훈킹
2008. 1. 17. 21:43
삶의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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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최후의 5분... 절체절명의 시간이 초초히 지나고 있었다.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5분, 이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순간 상념에 젖었다.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사이 벌써 2분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세월을 금쪽같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다.
"아~!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난 그는 그 때부터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다.
그 결과 날마다.... 시간을 5분 단위로 계산하여 살았고, 마지막 삶의 5분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죄와 벌》,《까라마조프의 형제들》,《영원한 만남》 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한 '도스토예프스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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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 년 후면 다 잊어 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 카네기 -
시간의 소중함을 여전히 지나치고 있다. 1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가버렸다. ㅡㅡ;;;
과연 나는 얼마나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는걸까... 이 글을 보고 또 반성해본다.
5분의 소중함을.... 그리고 소심하게 굴지말자... 인생은 너무나 짧은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