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다케시타'의 언어습관

1980년대 일본 수상을 지낸 '다케시타'의 언어습관이란 이야기다.

그는 체구도 작고 정치적인 기반도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 근 10년간을
일본 정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가 이러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삼무처세술'
때문이란 것이다.그의 삼무 처세술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첫째,무슨일이 있어도 불평하지 않는다.
둘째,아무리 힘들고 짜증스런 일이 있더라도 화내지 않는다.
셋째,남을 비방하지 않는다.

이와함께 다른사람의 말을 들을땐
'아,그래요' 그렇습니까' '그렇군요' 라고 맞장구를 쳐주는 습관을 실천했다고 한다.
이러한 말의 습관이 보잘것 없는 한 정치인을 오래도록
일본 정계의 실력자로 군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니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 세가지,
불평하지 않고,화내지 않고,비방하지 않는다는 것이
쉬울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인데,
알고 실천해 보는 것과 모르고 실천하지 않는것과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내가 읽은 직장 처세술 중에...요즘 연습하는 것이 있다.

하나. 상사가 부를시 꼭 호칭을 말하고 대답하기.(ex. 네! 부장님~)
둘. 회의시 But 표현 삼가하고 And 표현 쓰기.(ex.네~ 그리고)
셋. 나를 주어로 말하기(ex.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넷. 존중하면서 이야기하기~

하나는 이제 거의 습관화가 되었지만..
두번째와 세번째는 여전히 연습중이다..에구구...

사소한 습관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