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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천비법10가지/└ 02. 목표

#2-1.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by 훈킹 200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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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목표는 글로 적었습니까?
지금 당신은 자기구상을 마무리 하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이 글을 읽는 즉시 꿈의 노하우 부분의
자기 구상으로 돌아가서 이유를 적는 작업을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공병호의 '성찰'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1972년 '라이프'지는 저명한 연설가이자 의사인
존 고다드라는 사람의 인생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는 인생의 목표를 문장으로 정리해서 엄청난 성취를 이룬 인물이었다.
그가 목표를 문장으로 정리하는 약간 특이한 습관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우연한 계기 때문이었다.
열다섯살이 되던 해에 그는 할머니와 숙모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내내 나오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을 내가 젊었을 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린 고다드는 두분의 '했더라면'이란 말에 아주 강렬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인생에서 꼭 이루기를 원하는 목록을 차곡차곡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그가 기록한 목표의 가짓수가 127가지였다.
탐사할 10개의 강과 등산할 17개의 산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세계여행이 포함되었다.
비행기조종법 배우기, 마르코폴로의 여행경로추적,성경통독,
세익스피어와 플라톤을 비롯한 수십명의 고전작가의 작품읽기 등이 줄을 잇는다.
그리고 고다드는 1972년에 자신이 정리했던 127개의 목표를 모두 이루었다.
그의 나이 마흔 일곱이 되던 해였다.

1953년, 그러니까 우리가 막 한국전쟁의 악몽에서 벗어난 그해에 미국 예일대학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써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학생들이 열광적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아이비리그의
대표주자인 예일대학의 졸업생 가운데 고작 3퍼센트만이 인생의 목표를 글로 써냈다고 한다.
그로부터 2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뒤에 당시 조사 대상자들을
상대로 인생이 어떻게 변했나 다시 조사했다고 한다.
결과가 참으로 흥미로웠다.
인생의 목표를 써냈던 3퍼센트의 학생들이 이룬 업적이
그렇지 않았던 97퍼센트의 학생들이 이룬 업적보다 더 많았던 것이다.


이 두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인생의 목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힘을 발휘하고도 남는다.
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문장화된 인생의 목표는 시각화훈련과 같은 효과를 낳는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시점이 주어진다.
그것이 아주 어린 시절일수도 있지만,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목표가 세워지기도 한다.

그 순간에 가장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그것에 집중하라.
나는 보장한다.
바로 그 순간이 성공의 시작이라고 말이다.

성공을 원하십니까?
성공 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성공 해야하는 이유를 적어 봅시다.
당신이 성공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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