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칭찬의 대가가 되라.

"그냥 앉아서 일을 망칠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거죠. 그리고 나서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자신이 훨씬 똑똑하다는 걸 보여주려고 합니다. 저는 그걸 '뒤통수치기 반응'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그들은 뒤통수를 치죠. 그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상사들을 '갈매기 관리자'라 하는데 직원들이 일을 잘못 할 때까지 가만히 놔두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 소리를 지르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불평을 쏟아놓죠. 이것이 바로 '놔뒀다 공격하기'라는 고전적 스타일의 관리 방식이죠."

21세기 동기부여의 대가 켄 블랜차드의 명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뒤통수치는 것을 즐긴다.
특히 설익은 리더들은 '뒤통수치기 반응'의 대변자들이다.
반대로 탁월한 리더들은 칭찬거리를 놓치지 않는다.
칭찬은 모든 일을 성공시키고 모든 사람을 분발하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잘한 일을 찾아내어 칭찬해 주는 행동 방식을 '고래 반응'이라 부른다.

고래반응이란 ..
▲범고래가 쇼를 멋지게 해냈을 때는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실수를 했을 때는 질책하는 대신에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며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격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고래반응을 잘 활용한다면, 존경받는 부모와 능력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칭찬은 사람의 무한한 잠재력을 풀어놓는다.
칭찬의 대가, 격려의 전문가가 되라.
칭찬은 상대방을 위대한 인물로 세워주고 열등감을 치유해 주는 탁월한 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