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속 해야만 하는 일 (조깅, 일찍 일어나기, 헬스, 금연, 금주 등)
1)결심 단계
하고싶은 일을 상상한다.
2)시작 단계
욕심부리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했으면 한 것으로 친다.
내일부터 매일 5시에 일어난다고 결심했어도 갑자기 5시에 일어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 결심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것은 결심한 행동을 완벽히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접근했다면 달성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5시라는 시각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려는 목적이며, 여기에 근접하기 위한 목표가 5시였을 뿐이다.
-목표는 가능한 낮게 잡는다
앞의 설명과 관련이 있지만 목표를 낮게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팔굽혀펴기를 10번이라도 했다면 '오늘은 운동을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원래 팔이 떨릴 때까지 반복하는 게 트레이닝의 정석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스스로 엄격해지는 것이 습관을 들이는 훌륭한 마음가짐이긴 하지만, 이 때문에 '습관의 수명'이 짧아진다면 중요한 것을 잃는 셈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의욕을 잃기가 쉽고 싫증을 느끼게 된다.
-일찍 일어나는 방법
앞에서 '조금이라도 했으면 한 것으로 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것은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지속하는 데도 적용된다. 이때 계속해서 일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확실하게 느끼기 위해서라도, 몇 시에 일어났으며 몇 시간 잤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된다. 잠든시간과 일어난 시간을 매일 기록해보길 바란다.(스톱워치를 이용해 측정가능)
3.시련 단계
적절한 보상으로 의욕을 높인다.
-변명은 과감하게 잘라버린다.
조금씩이라도 습관을 지속하게 됐을 때 나타나는 것이 예외라는 요정이다. 예외라는 요정은 근육 트레이닝을 계속 할 때 '어제는 과음해서 컨디션이 안 좋으니 오늘은 쉬자'라든가, '오늘은 10년 만에 만나는 친구와 한잔하기로 했으니 건너뛰자' 라는 등의 쓸데없는 변명을 늘어놓게 한다.
이러한 변명들을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과감히 잘라버려야 한다. 종이를 한장 준비하고 생각나는 대로 변명을 적는다. 더 이상 변명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 종이를 휴지통에 버린다. 이렇게 해서 '아무리 그럴듯해도 변명을 변명일 뿐'이라고 스스로 암시를 거는 것이다.
-보상으로 의욕을 북돋는다.
계속해야만 하는 일의 성과는 당장 얻을 수없는 것이므로 다른 것으로 미리 보상을 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기를 습관으로 들이고 싶다면, 일찍 일어난 날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인클로저(enclosure)라는 것은 근대 영국에서 행해진 농없의 방법으로 '둘러치기'라고도 한다. 계속하는 기술에서 인클로저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넣는 것이다. 즉, 그것밖에 할 수 없는 장소로 이동하거나, 관계가 없는 것을 시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수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은 장소의 인클로저이다. 또한 헬스장에서 별도로 특별회비를 내고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은 인간 인클로저가 된다. 인간 인클로저는 부모님이나 친구든 누구나 가능하다.
-매일 아침 해야 할 일 선언하기.
나의 경우는 항상 수첩(메모리카드)에 공부할 내용 이외에 내가 마음먹기로한 습관들(일찍일어나기 ,다이어트,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하는 공부습관 등) 적어둔다. 그리고 수시로 들여다 보며 항상 피드백을 한다. 꾸준한 피드백만이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다.
-항상 대안을 준비한다.
아침에 달리기를 하려는데 비가 내릴 경우에는 '비가 오면 헬스장으로 가서 러닝머신을 뛴다'라는 플랜 B를 미리 정해서 비가 오면 쉬겠다는 변명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예외의 상황에는 즉각 플랜 B로 전환 함으로써 예외라는 요정의 공격을 비켜갈 수 있는 것이다.
4.매너리즘 단계
하고 싶게끔 만든다.
시작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여러 난관을 극복했다면 계속하는 것이 어느 정도 몸에 익은 셈이다. 그러나 그 뒤에 찾아오는 것이 매너리즘, 즉 '싫증'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에 따라 행동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유를 물어도 몰겠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때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바꿔서 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고 계획한 행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환겨에 따른 기분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사무실이 아닌 카페에서 일을 할 때는 어떤 기분이며 어떤 행동이 가능한지, 또는 주말에 집에서 보낼 때는 어떤 기분이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자.
5.무의식 단계
꾸준히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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