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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천비법10가지/└ 07. 인맥

#7-9. 사람에게 입은 상처라면 '감감축'하라

by 훈킹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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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지속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엄격히 말하면 상처란 위로받을 일이기도 하지만, 용서하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용서하지 못한 채 불평과 불만을 쌓아 놓으며 상처를 키웠다면 그것은 내 자신이 치유를 막고 있는 셈이다.

상처란 사람과 사람사이, 곧 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람이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라 그 관계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주고받는다.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관계 자체를 하지 않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된 것을 감사하라.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을 떠올렸을 때 가장 기분 나쁜 점, 곧 그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구체적으로 꼬집어 감사하라.

마지막으로 진심을 다해 그를 축복하라.

그 사람을 떠올렸을 때 화가 나고, 감사하려 하면 힘이 들고, 가만있자니 괴롭다면 그에게 받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는 증거다. 상처가 생기면 나을 때까지 계속해서 약을 바르며 치료하는 것처럼 마음의 상처도 감감축(감사하고, 감사하고, 축복)함으로써 치료해야 한다. 상처가 느껴지는 순간 '감감축'이라는 약을 바르되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이상은 발라야 한다.


* [감사진법], 강충원,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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