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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천비법10가지/└ 05. 독서

#5-1. 클린턴과 독서

by 훈킹 200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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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미대통령은 책이 자신의 인생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며 대통령 재
임시절에는 연간 60~100권 대통령 재임 이외의 시기에는 연간 200~300권의 책
을 읽었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7일 KBS ‘TV, 책을 말하다’에 나와 자서전 ‘My Life'에
대한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청년기에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 자신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했으며 소설로는 마르케스의 ‘백년동
안의 고독’
을 좋은 소설로 꼽았다. 클린턴은 이날 방송에서 삶에 있어서 독서
는 큰 힘이 되며 자신을 탄탄하게 해주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요지의 독서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부인인 힐러리 상원의원의 자서전보다 책이 많이 나가 힐러리의원이 질투를 하
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 뒤 “나의 자서전은 국내 160만
부, 해외 170만부 나갔고 아내의 자서전은 200만부가 나갔다. 하지만 아내 자서
전은 하드 커버여서 책이 덜 나간 것같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르윈스키 스캔들 등 사생활에 관련된 미묘한 문제도 담겨 있는 자서전
을 쓸 때 표현에서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딸 첼시에게 자문을 많이 받았다며
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클린턴의 연간 독서량 60~300권은 우리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에 비하면 엄청
난 양이다. 한국출판연구소가 올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의 연간
독서량은 11권에 불과하기때문이다.


조만간 느낌표에 나왔던 책들도 한번 봐야겠다.
그리고 고전도 꼭 읽어 봐야겠다.
신간 뿐만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책들은 그만큼 다 이유가 있다.
'온고지신' 의 정신으로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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